[투자의맥]中 내수소비 진작, 국내 수출회복에 긍정적

  • 등록 2014-02-18 오전 7:38:44

    수정 2014-02-18 오전 7:38:44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동양증권(003470)은 18일 중국 내수 소비 진작 정책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이는 국내 수출 회복에 긍정적 소재라고 판단했다.

민병규 동양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온라인 시장 규모가 2008년 1200억위안에서 2012년 1조3000억위안으로 10배 이상 확대됐다”며 “이는 최저임금 인상 등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중국 정부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민 연구원은 “내수 소비 확대를 위한 중국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의 소득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득의 증가는 중국 경기 경착륙 우려를 경감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중국의 소득 증가는 한국 수출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쉽게 말해 중국의 소득 증가는 소비의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국내 기업의 이익 신장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투자의맥]증시 조정, 마무리 단계 진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