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8일 이사회..`사장 직무대행` 선임

최범수 이인호씨 거론
  • 등록 2010-09-24 오전 8:14:28

    수정 2010-09-24 오전 8:27:34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신한금융지주(055550)가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직무정지 중인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의 `직무대행`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지주는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신 사장의 직무정지를 의결한 이후 대표이사와 사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라응찬 회장의 업무량이 과도해져 `사장 직무대행` 선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찰과 금융감독당국이 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착수한 만큼 여러가지 돌발 변수 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임될 사장 직무대행은 지주사의 일반적인 업무 결재 등을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라 회장은 여전히 대표이사로서 이사회 보고 등 중요 사항에 대한 결재를 맡게 된다.

사장 직무대행 후보로는 이사회 내부에서 선임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범수 지주 부사장과 삼성전자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이인호 전 사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 관련기사 ◀
☞금융당국이 말하는 `신한銀, 申사장 고소절차` 문제점은
☞투모로그룹 대표단, 이백순 신한은행장 검찰 고소
☞경실련 "신한사태 전형적인 감독실패..전면 조사해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