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현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0으로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신규주문지수와 생산지수가 상승하고 있어 제조업 업황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때 가장 주목해야할 업종은 소재 섹터”라고 말했다.
최근 수급을 보더라도 화학업종의 대표주인 LG화학(051910)과 철강업종의 대표주 POSCO(005490)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이 4월 이후 LG화학(051910)을 2257억원, POSCO(005490)를 2486억원 사들이고 있다”며 “이들 종목 외에도 화학과 철강업종에 대한 순매수가 각각 3월과 6월 저점을 찍은 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IR클럽]LG화학, 프리미엄 제품으로 세계 1등 달린다
☞[IR클럽]LG화학, 2차전지 실적 상승 기대
☞박용만회장,한국 강한추진력+일본 세밀한 조직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