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미래에셋금융그룹의 해외네트워크 구축작업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자회사인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으로부터 100% 출자를 통해 설립된 미국법인은 자본금 1000만달러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지난 13일 투자자문(Investment Advisory) 영업인가를 획득, 설립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1월 홍콩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 북경사무소, 12월 베트남법인, 올해 8월 상해법인에 이어 이번에 미국법인을 설립했다"면서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시장 동시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시너지 극대화와 금융수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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