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지수는 50개 점포 476개 전 상품군의 소비량 패턴을 분석해 소비자 경기 호불황 여부를 판단하는 지수로 100 이상이면 소비가 호전됐음을 뜻한다.
18일 신세계(004170)는 2분기 이마트 지수가 103.3을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00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아공 월드컵 열기로 축구용품, TV 등 월드컵 관련 상품군의 지수도 크게 상승했다. 축구용품 171.8, TV 126.0을 나타냈다.
김민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팀장은 "연초부터 보이고 있는 소비심리 상승세가 상품의구매증가는 물론 가치 소비재의 수요 증가까지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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