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영국 런던 법원은 삼성전자와 히타치의 가격담합 혐의를 인정, 노키아의 손을 들어줬다. 노키아는 지난 2009년 삼성전자와 히타치를 상대로 미국과 영국 법원에 가격담합 피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 샤프 등 5개 LCD 제조업체들은 지난 2010년에도 유럽연합(EU)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6억4890만유로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5억3860만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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