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외환은행, 부산은행에 역전 당할 수 있어” (2월 1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 본사에서 김병호 하나은행장 취임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이 빨리 이뤄지지 않으면 외환은행의 실적이 개선되기 어렵다며)
●한 금융당국 관계자 “어떤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능력은 단순히 시스템을 구축하면 되는 게 아니라 그 제도를 받아들이는 문화에도 크게 좌우되는 거 아니겠느냐”(2월 12일, 기자와 만나,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규제를 도입할 때 그것을 구현하는 능력은 금융사마다 천차만별로 달라진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