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해 완성차 업계 처음으로 튜닝을 통한 드레스업 차량 선발대회인 `벨로스터 베스트 카 콘테스트`를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i30, 벨로스터, 제네시스 쿠페 등 3개 차종으로 대상 차종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약 한 달간 5개 자동차 동호회와 연계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5대를 선발했다.
현대차는 이날 콘테스트 1등으로 선발된 송영진(제네시스 쿠페 동호회 `BK 매니아` 회원)씨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2, 3 등 및 인기상 당선자에게도 상금을 수여했다.
또 현대차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행사 현장을 직접 담은 사진 중 우수작 3개를 선정, 총 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하는 출사 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용산역 광장에서 실시한 ‘벨로스터 베스트 카 콘테스트’의 반응이 뜨거워 차종을 확대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른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는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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