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법인장 "하이브리드車 배터리 평생보증"

  • 등록 2012-01-10 오전 7:00:18

    수정 2012-01-10 오전 7:00:18

[디트로이트(미국)=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존 크라프칙 현대자동차(005380) 미국 판매법인장은 9일(현지시간) "쏘나타 하이브리드차의 배터리에 대해 평생보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프칙 법인장은 이날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평생 교환해주는 보증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배터리 기술에 대해 확신한다"며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에 대한 평생 보증은 업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한국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무상보증을 6년 12만 킬로미터에서 10년 20만킬로미터로 확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미국에서 발표한 배터리 평생보증은 이보다 훨씬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또 크라프칙 법인장은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BMW 출신의 크리스토퍼 채프먼을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한데 대해 "현대차의 역동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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