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년간 이익 창출력 50% 성장..신규매수-한국

  • 등록 2010-08-31 오전 7:17:02

    수정 2010-08-31 오전 7:17:02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31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2012년까지 이익 창출 능력은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향후 3년 동안 세전이익은 약 50%, 금액으로는 6000억원 가량 늘어나 2012년까지 세전이익은 1조8000억원원에 이를 것"이라며 "늘어나는 이익창출력 중 3000억원은 사업비차 확대에서 비롯되고 2000억원은 부채의 조달금리 하락 따른 이차수지 개선 덕에, 나머지는 퇴직연금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상장 직후 직원 10%를 대상으로 실시한 명예퇴직은 효율성 개선이 구호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며 "2012년까지 배당 전 자기자본 40% 성장 전망자기자본은 올해 3월 현재 12조1000억원에서 2013년 3월 16조1000억원으로 4조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계열사지분가치가 연평균 5.6% 상승한다는 가정에 따른 증가 및 평가익 중 자기자본으로 배분되는 비율이 올해 3월말 52%에서 앞으로 연평균0.9%p씩 높아지는 가정에 따른 증가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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