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인데 우리나라가 해외에 물건을 팔아서 사올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소폭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상승 전환한 것은 수입가격이 15.7% 하락한 데 반해, 수출 가격은 15.5% 하락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7월 이같은 개선세가 이어졌을지는 불확실하다.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지난달 27일 “7월엔 유가가 반등했고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될지, 글로벌 경기 흐름이 수출입 상품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7월 평균 배럴당 80.45달러로 6월(74.99달러)보다 7.3% 올랐다.
주간 보도계획
6:00 경제전망보고서(민간소비 회복 모멘텀에 대한 평가·국내외 식료품물가 흐름 평가 및 리스크 요인)
△29일(화)
12:00 2023년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30일(수)
12:00 2023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4:00 유상대 부총재 금융위원회 회의
△31일(목)
12:00 2023년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9월1일(금)
12:00 2023년 2분기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