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햇살 다이어트`를 하던 50대 여성이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각) 스위스 일간지 타거스 앤제이거는 먹는 것을 거부한 채 `햇살 다이어트`를 하던 50대 스위스 여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오직 햇빛이 주는 영양분만을 공급받아 70년 넘게 살았다는 인도의 기인 플라라드 자니(85)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햇살 다이어트에 돌입했으며, 약간의 물만 마시며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 언론은 "부검 결과 여성의 사망 원인이 `아사`(餓死)로 판명났다"며 "햇살 다이트로 인한 4번째 희생자"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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