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다이어트` 하다 굶어 죽은 女..벌써 4명 사망

  • 등록 2012-04-30 오전 1:05:00

    수정 2012-04-30 오전 1:05:00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햇살 다이어트`를 하던 50대 여성이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각) 스위스 일간지 타거스 앤제이거는 먹는 것을 거부한 채 `햇살 다이어트`를 하던 50대 스위스 여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오직 햇빛이 주는 영양분만을 공급받아 70년 넘게 살았다는 인도의 기인 플라라드 자니(85)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햇살 다이어트에 돌입했으며, 약간의 물만 마시며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 언론은 "부검 결과 여성의 사망 원인이 `아사`(餓死)로 판명났다"며  "햇살 다이트로 인한 4번째 희생자"라고 보도했다.     ▶ 관련기사 ◀ ☞다이어트 하면 더 뚱뚱해진다.. 이유는? ☞`눈과 뇌를 속여라` 다이어트用 안경 개발 ☞생원두 커피, 다이어트에 특효..7.6kg 감량 효과! ☞다이어트 성공을 부르는 5가지 습관 ☞다이어트에 좋은 `붉은 살코기` 수명 단축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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