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보는 TV’를 넘어 ‘들고 보는 TV’ 시대가 열렸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이동하면서 실시간 방송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는 방송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행태를 바꾸고 있다.
방송 시간을 놓친 뒤라도 언제든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본방송 사수’라는 말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지 모른다. 케이블방송사, 지상파방송사,이동통신사들이 이 차세대 서비스 시장을 거머쥐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지상파방송사들이 공동 출자한 ‘푹(POOQ)’도 막강한 지상파 콘텐츠를 내세워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19여만명의 유료회원을 모았다. SK브로드밴드(03363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통사들은 상대적으로 콘텐츠가 적지만 무선통신이나 유료인터넷과 결합상품으로 가입자를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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