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기업하기 좋은 한국..믿고 투자해달라"

미국서 한국투자설명회 개최
해외기업들 11.8억불 규모 투자 양해각서 체결
  • 등록 2008-04-17 오전 6:18:17

    수정 2008-04-17 오전 9:50:39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국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민관합동으로 개최된 '국가 IR' 행사로, 대통령은 신정부의 경제철학과 국가 브랜드를 홍보함으로써 외국투자가의 신뢰를 구축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KOREA : Gate to Asia"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 김문수 경기지사가 바통을 넘겨받아 한국의 투자환경과 금융정책, 경기도의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연설했다.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현대차 SK텔레콤 포스코 등 한국 대표 기업들도 경영 실적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선진물류단지, 게임스튜디오,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들과 총 11억8000만달러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1시쯤부터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 설명회에는 화이자, 존슨앤존슨, 보잉, 머크 등 미국 기업인들 400여명이 참석했다.


▶ 관련기사 ◀
☞방미 이틀째 李대통령, `코리아 세일즈` 나서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실적경계감 완화"(마감)
☞(종목돋보기)삼성전자, 우선주를 보통주로 바꾸는 사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