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화장품 브랜드 메이크프렘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6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이크프렘은 브랜드 론칭 이전부터 별도의 마케팅 없이 중국 파워 블로거인 ‘왕훙’들이 자발적으로 본사를 방문해, 입소문이 중국 수출로 이어졌다. 최근 1차 수출을 완료했고, 중국 시장에서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상해 박람회를 통해, 다수의 중국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수백 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메이크프렘에서 선보인 호일 마스크 ‘랩핑 미 사우나 마스크’(30g 4000원대)는 출시 한 달 만에 초기 생산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크프렘 부스를 찾은 중국 파워 블로거 ‘얜즈’는 “한국 화장품은 중국 내에서 아주 인기가 높다. 뷰티 실용주의를 컨셉으로 하는 메이크프렘은 호일마스크, 샤워 중 사용하는 마스크팩 등 한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여 신선하다”며 “메이크프렘의 호일 마스크는 세련되고 까다로운 바링허우와 스마트한 주링허우에 어필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