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라톤으로 신경계 환자 도와요"

신경계 환자 지원 위한 `LG 사해 울트라 마라톤` 개최
  • 등록 2010-04-11 오전 11:04:00

    수정 2010-04-11 오전 11:04: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요르단 암만에서 신경계 환자 지원을 위한 `LG 사해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로 17회째다. LG전자는 대회 참가비와 협찬 수익금 전액을 신경계 질병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한다.

LG 사해 울트라 마라톤은 해발 900m 고지에서 출발해 해발 -400m 지점에 도착하는 극한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개회식엔 김기완 LG전자 중아지역본부장, 차국환 LG전자 레반트 법인장 등 LG전자 임직원과 라에드 벤 제이드 요르단 왕자, 신봉길 주 요르단 한국 대사, 오마르 마니 암만 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김기완 본부장은 풀코스 마라톤(42.195km)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완 본부장은 "대회가 진행된 17년간 요르단과 중아 지역에서의 LG 위상이 높아졌다"며 "전 중아 지역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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