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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1% 오른 배럴당 75.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번주 WTI 가격은 2.6% 상승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추가 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럴 경우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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