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올 하반기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035420)와
삼성화재(000810) 등 60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지난 7월1일부터 11월27일까지 종목별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조사한 결과(우선주 제외)에 따르면 NAVER와 삼성화재
현대글로비스(086280) 한국타이어(161390) 등 총 60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업종별 사상 최고가 경신 종목을 보면 화학이 14종목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10종목, 운수장비 8종목, 금융업과 유통업이 각각 4종목에 달했다.
11월27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6월 말 대비 361종목(50.21%)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6종목(0.83%)은 보합, 352종목(48.96%)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STX중공업(071970)으로 129.70% 상승했다. 뒤이어
STX(011810)(116.93%)
일진전기(103590)(104.48%)
삼익악기(002450)(92.4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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