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사전계약 첫 날 3500대 판매

  • 등록 2013-11-24 오전 9:11:26

    수정 2013-11-24 오전 9:11:26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신형 제네시스를 앞세워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9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제네시스가 계약 실시 하루 만에 35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밝혔다.

사전계약 첫날 3500대 돌파한 것은 국내 대형차급 시장에서 첫 기록으로, 2010년 그랜저(7115대) 이후 출시된 현대차 모델 중에서도 최대 실적이다. 수입차를 포함한 전체 대형차급의 월평균 판매량이 7500대 수준으로 올해 제네시스의 월 평균 판매 대수가 900여 대인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이란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2일까지 신형 제네시스의 누적 사전 계약 대수가 5200여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부 제원과 가격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날 사전계약 대수가 3500대를 돌파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제네시스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세련된 디자인, 최고의 상품성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 실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더 제네시스(THE GENESIS)’ 쇼룸을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과 부산 해운대 인포레 전시관에서 각각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19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제네시스가 계약 실시 하루 만에 35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제공: 현대차


▶ 관련기사 ◀
☞현대차 협력사 현대공업, 공모가 7500원 확정
☞현대차, 고객 사연 응모로 만든 '브릴 송' 공개
☞현대차, 신모델 출시..잔존가치·판매 증가 전망-한국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