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업계, 세월호 참사로 안전문화 확산 다짐 결의대회 개최

  • 등록 2014-05-10 오전 6:00:00

    수정 2014-05-10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계가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안전불감증 우려로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주간 개막식 행사로 ‘중소기업 안전문화 확산 및 경제 활력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부각되고 있는 안전문화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을 일깨우고, 경제활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게 골자다.

특히 산업안전운동의 전방위적 확산과 지속적인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각종 산업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계가 산업안전은 물론 범국민적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선제적으로 결의할 계획이다.

또한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우리경제의 활력회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다짐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물론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자와 근로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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