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보공개서 보는 방법과 주의방법, 앞으로 운영계획등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이번 정보공개서의 공개는 가맹희망자의 피해예방 및 프랜차이즈 창업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키 위한 것으로 일반인이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가맹유통과 이경만 과장은 "정보공개서 열람을 위해선 먼저, 「가맹사업 정보제공시스템」(http://franchise.ftc.go.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며 "이번 공개된 것은 최근까지 등록된 1143개중에 1차로 502개가 오픈됐다."고 말했다.
◇ 어떻게 열람할 수 있나
업종, 가맹점 수, 가맹점사업자 평균 매출액, 창업소요비용 별로 검색조건을 부여하여 조건에 맞는 정보공개서 열람이 가능하다.
유명 브랜드의 정보공개서를 보고 싶은 경우에는 열람 화면에서 상호나 영업표지(브랜드)명을 입력한 후 검색이 가능하다.
일례로 패밀리마트를 보고 싶으면 “패밀리”, “마트” 등으로 검색하면 된다.
◇ 19개 업종 구분, 창업소요비용으로 비교검색도 가능
이밖에도 창업소요 비용을 고려하여 여러 브랜드를 동시에 보고 싶은 경우에는 창업소요 비용 구간을 먼저 클릭한 후 검색된 브랜드 중 최대 4개를 선택하여 공개서 비교도 가능하다.
해당 정보공개서를 클릭하면 주요 정보가 1페이지로 요약되어 제공되며,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경우 정보공개서 공개본(PDF 파일)을 다운받을 수 다.
정보공개서의 내용을 무단 복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인쇄 및 내용수정을 할 수 없다.
◇ 어떤 내용들이 공개됐나.
이에 따라 가맹본부의 주요 재무정보, 가맹점 개설비용, 가맹점 평균 매출액, 가맹점 개․폐점 현황, 임원의 법위반사실, 영업지역 보호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 범위에선 가맹본부 노하우 보호와 가맹희망자의 알 권리 충족이라는 균형을 고려하여 개인정보 및 영업비밀 관련 일부 항목은 공개돼지 않는다.
한편, 가맹사업공정화에관한법률은 지난 8월 4일부터 정보공개서 미등록 가맹본부의 신규 가맹점 모집이 금지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기준으로 1086개 가맹본부가 신청해, 이중 1143개 브랜드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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