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까지 열리는 국제부동산박람회에 운영중인 한국관광투자홍보관(사진=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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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한국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부동산박람회’와 ‘씨트스케이프 코리아 2016’에서 한국관광투자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투자유치 홍보 활동은 한국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다.
한국관광투자홍보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전라북도의 태권도원 민자지구, 울산광역시의 ‘강동관광단지’, 서남해안레저(주)의 영암·해남 기업도시 삼호지구,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의 영암·해남 기업도시 구성지구, 한국관광공사가 사업시행중인 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내장산리조트 등 총 7개 사업에 대한 투자정보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투자환경, 관광콘텐츠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홍보관 운영을 주관하는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투자기관 및 투자자에게 한국관광투자 환경 및 관광개발프로젝트 소개 등을 일대일 맞춤 상담으로 진행한다. 또 외국어 홍보 영상, 통합홍보자료(영문, 중문) 등 국내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미 아시아 부동산연합회,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 홍콩지부(CRECCHK) 등 국제 부동산기관과의 원투원 미팅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실제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국제적인 부동산 트렌드 및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정보 공유와 부동산관련 기업 및 투자자, 전문가들과의 투자관련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