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대우일렉은 `Daewoo Identity`를 주제로 디지털 디스플레이, 차세대 DVD, 휴대용 멀티미디어, 디지털 홈등 총 4가지 주제별 테마파크형 전시공간을 마련, 80여종 260여 제품을 전시한다.
우선 녹화·재생 기능을 내장한 풀HD LCD TV 6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HD 생방송의 실시간 녹화 및 재생, 타임쉬프트와 같은 기존제품의 기능들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LCD TV의 잔상제거를 위해 100Hz 기술을 적용, 동영상의 떨림 현상을 막고 화질엔진 MGDi Plus를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특히 대우일렉은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를 출품, 차세대 DVD 플레이어 시장에 진출한다.
블루레이 홈시어터 체험관을 마련,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 및 설명회를 진행하며 하반기 출시를 위한 선주문 계약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제품의 경우 단순한 수신 기능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PC의 파일재생 기능과 함께 웹브라우저를 탑재하고 있다.
그밖에 상업용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시스템, 텔레메틱스 관련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기기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일렉은 모든 전시제품을 현재 출시되어 있거나 양산체제가 완료된 제품으로 구성, 실질적 판매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주요 사업자 및 바이어들을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미팅룸을 전시관내에 설치, 수출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 및 매출 증가를 이룬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