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용(RV) 차량은 저렴한 유지비와 넓은 실내공간 등으로 휴가철에 인기가 높다. 최근 출시된 RV 차량은 여행이나 캠핑 등에 유용한 각종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보다 편안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기아차(000270)의 대표 미니밴 카니발은 일반 승용차보다 실내공간이 넓고 다양한 시트 배열을 통해 공간 활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간단한 간식, 조리도구와 아이스박스는 물론 트래킹 장비나 자전거 등을 싣고 떠나기도 쉽다.
카니발에는 워크쓰루(Walk-Through) 기능이 있어 실내에서 앞-뒷열 이동이 가능하고 손쉬운 조작으로 다양한 시트배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카니발(9인승)의 2열 시트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안락한 미팅공간을 확보하기에 편리하다. 3열 시트쿠션 틸팅으로 1, 2열에 6명이 타고도 짐을 실을 수 있다.
카니발은 트렁크를 열고 텐트와 연결한 후 시트를 수평으로 펴면 편안한 피크닉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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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카렌스는 3열까지 탑승 가능한 7인승 시트를 갖춰 5인 이상 가족 구성원들이 충분하게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2열 시트에 침대기능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취침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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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피곤하다면 2열 시트를 완전히 젖히고 3열 시트를 뒤로 눕혀 침대처럼 연출할 수 있어 편안하게 낮잠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이동 영화관의 역할도 한다. 터치스크린 방식 7인치 모니터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 DVD뿐만 아니라 DMB 시청도 가능하다.
DVD를 8매까지 넣고 바꾸어 볼 수 있으며, 8개의 고급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네비게이션이 없는 경우엔 AUX 입력 단자를 이용해 MP3플레이어, CDP를 연결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스타렉스 고급모델인 HVX에는 앞좌석 글로브 박스에 쿨박스 기능이 적용돼 시원한 음료수를 언제든지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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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사양으로 뒷좌석 루프 장착형 8인치 모니터, 뒷좌석에서 조작이 가능한 컨트롤 패널, 무선 리모콘, 무선 헤드폰 등으로 뒷좌석 승객의 즐거움을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베라크루즈는 유아용 시트를 고정시켜 주는 차일드 시트 앵커와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자의 의사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거울도 장착돼 있다. 뒷좌석에 어린이가 탔을 경우 상황 파악이 가능한 컨버세이션 미러를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 보다 안전한 가족 여행을 보장해 준다.
현대차의 대표 SUV 신형 싼타페는 앞뒤 바퀴가 동시에 구르는 4륜구동으로 시골의 비포장도로나 장마철 잦은 비로 미끄러운 도로 위에서도 부담없이 운전할 수 있다.
신형 싼타페는 레버 조작만으로 시트백을 폴딩시킬 수 있는 2열 시트백 리모트 폴딩 기능으로 캠핑시 필요한 많은 짐을 효율적으로 실을 수 있다.
특히 차량용 직류전압을 220V의 가정용 교류전압으로 변환시켜 차량에서 각종 가전제품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220V 인버터가 있어 여행지에서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등을 충전하기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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