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오토쇼] 디트로이트에서 한국 상륙할 신차는?

벨로스터 터보 3월쯤, 포드 퓨전 올 연말 출시 예상
  • 등록 2012-01-10 오전 7:10:02

    수정 2012-01-10 오후 12:08:15

[디트로이트(미국)=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올해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되는 신차들 가운데 한국에 들어올 신 모델은 뭐가 있을까.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 대부분이 북미시장을 겨냥한 모델들이어서 당장 우리나라에 들여올 차들은 많지 않지만 일부 국내에 소개될 신차들이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005380)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는 벨로스터 터보는 오는 3월쯤 국내에 출시된다.

벨로스터는 1년전 이맘때 2011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기존 벨로스터에 터보 1.6GDI(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204마력으로 힘을 키웠다. 성능에 갈증을 느낀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 현대차 벨로스터


포드가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차량 퓨전의 새 모델도 올 연말쯤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캐딜락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콤팩트 세단 ATS도 오는 10월쯤 국내에 출시된다.

대형차 중심의 라인업으로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별 활약을 하지 못한 캐딜락(GM코리아)으로선 ATS를 통해 소형차 고객 확보에 나설 수 있게 된다. ATS는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와 경쟁모델이기도 하다.

▲ 캐딜락 ATS 티저 이미지(위), BMW 액티브하이브리드5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월드 프리미어를 내놓지 않은 BMW는 출품 차량 대부분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신형 3시리즈는 오는 2월말쯤 출시된다. 국내 선보이는 모델은 320d로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또 이미 액티브하이브리드7을 통해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에 전시된 액티브하이브리드5도 올해 국내 출시 후보작 중 하나로 꼽힌다. 액티브하이브리드5는 최고 340마력에 순수 전기모드로 시속 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평균 연료소모량은 100km당 6.4~7리터 수준이다.

이외에도 닛산 인피니티는 지난 LA모터쇼에서 이미 공개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차량 인피니티JX를 올 상반기중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렉서스의 4세대 GS도 올 상반기 국내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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