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 뉴스레터 신청
  • FAMILY SITE



“개성공단 재가동 찬성 49%…남북관계 대화·교류로 풀어야”

입력시간 | 2017.06.19 10:15 | 장영은 기자  bluerain@edaily.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국민 절반 가량 개성공단 재가동에 찬성”
지지정당별로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찬반 의견 극명히 갈려
文정부 대북정책 방향성은 대화·교류가 압도적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지난해 2월 정부의 전면 가동 중단 결정 후 폐쇄된 개성공단을 재가동해야 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개성공단 재가동 찬성 49%…남북관계 대화·교류로 풀어야”
(자료= 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유권자 506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개성공단 재가동에 찬성한다’(매우 찬성 24.1%, 찬성하는 편 25.3%)는 의견이 49.4%로 나타났다.

이는 재가동에 반대한다(매우 반대 16.8%, 반대하는 편 23.1%)는 응답 39.9%에 비해 9.5%포인트 높다. ‘잘 모름’은 10.7% 였다.

다만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의견은 이념 성향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73.1%·반대 17.6%)에서는 개성공단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보수층(30.1%·58.7%)에서는 반대 의견이 다수였다.

응답자의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찬성 72.6%·반대 17.3%)과 정의당 지지층(47.4%·39.1%)에서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거나 다수인 반면, 자유한국당(9.6%·83.0%)과 바른정당 지지층(19.3%·73.0%)에서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국민의당 지지층(29.1%·63.3%)과 무당층(23.4%·53.3%)에서도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67.8%·반대 21.5%), 대구·경북(53.8%·37.5%), 서울(53.0%·35.8%), 부산·경남·울산(49.0%·38.7%)에서는 찬성 비율이 더 높았지만, 대전·충청·세종(40.0%·55.2%)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30대(찬성 65.3%·반대 29.5%), 40대(60.4%·31.1%), 50대(48.8%·39.8%)에서 찬성이 우세했고 60대 이상(32.6%·53.3%)에서는 반대가 절반 이상이었다.

“개성공단 재가동 찬성 49%…남북관계 대화·교류로 풀어야”
또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대화·교류’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응답이 62.5%로 ‘제재·압박’(22.5%)의 약 3배에 달했다. ‘잘 모름’은 15.0%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7.5%)과 중도층(62.9%)에서 대화·교류 선호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보수층(대화와 교류 43.0%·제재와 압박 34.6%)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79.9%·10.8%)과 정의당(69.6%·28.1%), 국민의당 지지층(54.6%·25.9%)에서 대화·교류 의견이 다수인 반면, 바른정당 지지층(31.7%·53.6%)과 무당층(29.9%·41.8%)에서는 제재·압박이 우세했다. 한국당 지지층(36.6%·35.6%)에서는 두 의견이 팽팽했다.

모든 지역에서 대화·교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특히 호남(72.8%·18.6%)과 대전·충청·세종(72.8%·18.7%)에서 70%를 넘었다. 이어 대구·경북(64.9% · 22.9%), 경기·인천(61.6%·21.9%), 서울(58.8%·20.9%), 부산·경남·울산(56.3%·29.2%)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층에서 대화·교류 응답이 높았는데 20대(71.4%), 50대(69.5%), 40대(66.2%), 30대(57.4%), 60대 이상(50.8%) 등 순이었다. XML:Y

독자의견

오픈 로그인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해 주세요.
이데일리 계정 또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의견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카카오스토리
닫기

신고사유

신고하기취소하기

*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 주세요.


이시각 주요뉴스

뉴스 카테고리별 이동




    주요 뉴스


















    INSIDE MOBILE -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앱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INSIDE FOCUS - 이데일리 사업배너